완도

이번 세미나는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 장애학생 미래성장 프로젝트(장.미.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특수교육 전문가와 전국의 특수교육 교원, 교육 전문직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행사는 전문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통합교육 실천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미래 방향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TWU) 사범대학장 라라 래그팟(Lara Ragpot) 교수는 보편적 특수교육(Universal Special Education)을 중심으로 한 교육 패러다임을 소개하며,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개별 맞춤형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캐나다 랭리 크리스천 스쿨의 조이스 로(Joyce Lo, MET) 교사는 ‘특수교육에서의 보조공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사는 보조공학을 활용한 장애학생 학습·의사소통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국내 사례 발표에서는 서울교육대학교 권정민 교수가 ‘통합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하며, 통합교육이 단순한 물리적 통합을 넘어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반에서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전남 도내 교사들은 AI 기반 개별 맞춤형 지원과 통합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교실 수업과 학교 운영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이와 함께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AI 기반 학습 자료와 특수교육 지원 콘텐츠가 소개돼 참가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별 지원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통합교육과 특수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미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계기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진1.2 -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국제세미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