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개화기 저온, 여름철 폭염, 결실 불량, 일소 피해, 병해 발생 등 복합적인 피해가 이어지면서 과수 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재배 구조 개선과 기상 재해 대응 기술 도입이 시급해졌다. 이에 순천시는 과수 재배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주요 시범사업은 총 5개로, △노동력 절감과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과수 다축재배 조성 시범’(7천만 원) △개화기 냉해 피해 예방용 ‘저온피해 대응 약제 기술 시범’(1천5백만 원) △신소득 유망 과수인 플럼코트 결실 안정을 위한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사업’(3천만 원) △숙기 분산을 통한 안정 출하 기반 마련을 위한 ‘복숭아 품종 다양화 시범’(1억 원) △폭염·서리·조류 피해 등 다목적 대응을 위한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1억 원) 등이다.
시는 노지 과수 농가 중 신기술 도입 의지가 높고 사업 효과 분석이 가능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현장 기술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은 농지 소재지 기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순천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과수 농업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검증된 기술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노동력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월등면 복숭아 농가에 설치된 Y자덕시설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