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청소년을 지키는 1388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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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청소년을 지키는 1388의 손길”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6년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모집… ‘마을 어른’ 중심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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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청소년 보호에 나선다. 곡성군은 관내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 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2026년도 신규 단원 모집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지역 기반 청소년 안전망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위기청소년 보호의 최일선 역할을 맡고 있다.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과 연계함으로써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지난해 곡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신규 단원 8명을 위촉하고, 수능 종료 청소년 격려 캠페인, 하이틴 페스티벌 등 총 4회의 현장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센터는 올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단 주도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단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의 실질적인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단 단원으로 위촉되면 공식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되며, 센터 명의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은 철저히 자발적으로 이뤄지며, 정기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도 개인의 여건에 맞춰 참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다.특히 등·하굣길 안전 확인, 일상 속 위기청소년 발견 시 상담 의뢰 등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이와 함께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단원 활동과 별도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후원 채널을 운영 중이다. 빵과 라면 등 간식류부터 의류,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신규 단원 모집은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월 중 신규 단원 위촉식과 정기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재훈 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제도보다 먼저 다가오는 우리 마을 어른들의 따뜻한 시선”이라며 "곡성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1-363-9586)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1388 청소년지원단 신규단원 모집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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