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구는 올해 총 5억 1,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문 용역업체와 연계한 불법행위 단속반 3개 조를 편성하고, 노점상 및 불법 적치물로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순찰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점상과 공공도로상 불법 적치물이다. 구는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자진 철거를 우선적으로 안내하고, 동일 행위가 반복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 철거 등 단계별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도로 무단 점용 행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운행 제한 차량 단속 등 도로 이용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 전반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책임을 고려해 보행로와 도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서북구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형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단속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시민 참여형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정지석 서북구 건설과장은 "이번 단속은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연중 지속되는 관리 체계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불법 적치물 집중단속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