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경식품 제2공장은 올해 마른김 생산라인 5기를 준공해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내년에는 5기를 추가로 준공해 총 10기의 생산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생산 체제가 완성되면 128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약 1,2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통해 마른김 가격이 안정되고 수급 불균형의 해소는 물론, 지역 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성경식품 제2공장 건립은 앞서 진도군, 전라남도, ㈜성경식품, ㈜거해가 체결한 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의 핵심 사업으로, 물김에서 마른김, 조미김으로 이어지는 김 산업 전반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마른김 가공 능력의 확충과 저장, 유통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김 수급의 불안과 폐기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은 물김 위판액 ‘전국 1위’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 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역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성경식품 제2공장의 입주는 진도 김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진도군이 글로벌 ‘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성경식품 관계자는 "진도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생산 경쟁력을 확보해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진도군, 성경식품 제2공장 건축 투자 협약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