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번 기부금은 입학을 앞둔 중·고등학교 신입생 4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 가운데 김해림 아이더 장흥점 대표가 후원한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포함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훈 이비인후과는 상급학교 진학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중·고 신입생을 위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 나눔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장흥군의 대표적인 민간 기부 사례로 자리 잡았다.
장흥군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통해 학생들이 교복, 학용품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상품권은 이달 중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훈 원장은 "가계 부담이 커지고 소득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고등학교 신입생 가정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장흥군 관계자는 "아너소사이어티 기부자 김성훈 원장님(전남 140호·장흥 9호)의 신념과 삶의 철학이 담긴 꾸준한 나눔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고, 나눔이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연계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장흥군은 민간 기부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과 성장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 - 김성훈 이비인후과 기탁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