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유용미생물 900톤 공급…친환경 농업 현장에 ‘미생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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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용미생물 900톤 공급…친환경 농업 현장에 ‘미생물 바람’

- 액상·고형 8종 생산해 5,500여 농가 지원…권역별 배달로 활용도·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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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유용미생물 대규모 공급에 나선다.순천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미생물센터를 통해 유용미생물 8종, 총 900톤을 지역 내 약 5,5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액상 6종과 고형 2종으로, 농업·축산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순천시 미생물센터에서 생산하는 액상미생물은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BL균 ▲BT제 등 6종이다. 이들 미생물은 토양 환경 개선은 물론 작물 생육 촉진, 병해 예방, 가축 분뇨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를 보이며 친환경 농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형미생물은 ▲펠릿형 토양개량제 ▲생균제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산농가에 공급되는 생균제는 가축의 소화율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육질 개선과 축사 내 악취 저감에도 효과가 뛰어나 매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농가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 3일 권역별 배달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영농 시기에 맞춘 적기 공급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배양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생물 활용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용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순천시 미생물센터(☎061-749-878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순천시 미생물센터 전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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