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차별 없는 놀이’ 첫걸음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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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차별 없는 놀이’ 첫걸음 내딛다

- 장애·비장애 아동 함께 웃는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기본구상 최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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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놀이공간 조성을 본격화한다.아산시는 최근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마련해 온 사업 구상안을 공유하며 민·관·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 이번 사업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공약사항인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놀이총괄기획가 편해문을 비롯해 통합놀이터 민·관협의체 위원, 시민대표, 장애·아동·안전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통합놀이터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놀이총괄기획가 편해문은 기본구상 설명을 통해 "통합놀이터는 단순히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놀이시설 구성과 공간 배치, 향후 조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산시는 이번 기본구상에 △아동의 놀이권 보장 △장애·비장애 아동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설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 반영 등 네 가지 핵심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 약자를 고려한 동선 설계와 감각·신체 능력의 차이를 포용하는 놀이 요소가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통합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아동의 권리와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아산을 대표하는 통합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아산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구상을 보완·확정한 뒤, 실시설계와 조성 단계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아이들이 차별 없이 뛰놀 수 있는 도시, 모두를 위한 놀이환경을 갖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제1호 통합놀이터 기본구상 최종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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