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구직 포기’ 청년 다시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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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구직 포기’ 청년 다시 일으킨다

-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화… 맞춤형 프로그램·최대 350만 원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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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구직 의욕을 잃었거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사회 진입을 가로막는 심리적·환경적 장벽을 해소하고, 취·창업으로의 실질적인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구직단념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 청년으로, 총 78명을 선발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과정에서는 개인별 진단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 회복,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인 실패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과정 이수 후 취·창업에 성공하거나 일정 기간 근속 등 성과 목표를 달성할 경우에는 최대 3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참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동기 부여도 기대된다.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신청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한 전남일자리종합센터 무안지소(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2)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한승헌 무안군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와의 연결이 약해진 청년들이 다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무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해 지역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청년도전지원사업 포스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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