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귀농 정착 디딤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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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귀농 정착 디딤돌 놓는다

- 2026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지원…내달 1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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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함평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농업 기반 마련과 주거 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연 2.0%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한다.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을 비롯해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실제 영농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영농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한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초기 귀농인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함평군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비농업인 ▲올해 함평군 전입을 계획하고 있는 귀농 희망자 등이 해당된다.

지원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이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다만 실제 대출 금액은 농협과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담보 심사 결과에 따라 신청 금액보다 줄어들거나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또는 전입 예정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는 함평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함평군 관계자는 "귀농을 결심한 분들이 초기 자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신청 전 자격 요건과 대출 가능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많은 귀농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함평군 청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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