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강진군은 오는 1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gangjintour.com)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진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관광정책으로,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하루 전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1일 이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심사 결과와 회원번호가 발송되며, 승인된 신청자는 안내된 기간 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면 된다.여행을 마친 후에는 7일 이내 강진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사진과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정산 신청이 가능하다. 정산이 승인되면 3일 이내 사용 금액의 절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2024년 처음 시행된 강진 반값여행은 총 1만 5,291팀이 참여해 47억 원을 소비했으며, 지원금 22억 원 중 19억 원이 지역에서 재소비되며 66억 원의 지역 자금 순환 효과를 기록했다.이어 2025년에는 참여팀이 3만 9,066팀으로 전년 대비 2.6배 증가, 소비액은 106억 원, 지원금 49억 원 중 42억 원이 재소비되며 최종 148억 원이 지역에서 사용됐다. 이러한 성과는 강진 반값여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강진 반값여행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극찬을 받았고, 올해부터는 ‘지역사랑휴가제’라는 이름으로 국가정책으로 확대 시행된다. 또한 ‘한국관광의 별’ 수상을 통해 관광 분야에서도 혁신성과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강진 반값여행 시행 이후 강진 방문인구는 2024년 577만 명, 2025년 602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방문인구 700만 명 시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강진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반값여행 정책과의 시너지를 통해 관광객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날씨보다 마음이 더 따뜻한 강진에서 반값여행으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이 늘고,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강진역 개통과 반값여행 정책을 확실한 전환점으로 삼아 올해 방문인구 700만 명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관내식당 이용 관광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