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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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출범

- 총 268명 주민자치위원 위촉…주민 참여형 자치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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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13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번 위촉식에서는 사단법인 마을 송문식 이사장을 초청해 ‘함께 만드는 가치,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신규 위원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들이 지역 문제 해결과 자치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올해 1월 1일 기준 총 268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며, 기존의 기능과 역할을 이어받아 운영된다.주민자치회는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자치계획을 수립하며, 주민 참여형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실질적 자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역할로는 ▲주민자치회 회의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마을 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 참여형 사업의 기획‧추진 ▲행정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등이 있다.

특히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참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생활 속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광양시 관계자는 "오늘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광양시 주민자치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6월 「광양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자치회 출범을 계기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 - 광양시 주민자치회 출범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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