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난해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를 주제로 생태, 전통,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큰 호평을 받았다.축제의 핵심은 담양의 대표 관광자원인 대나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였다.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개막 공연을 비롯해 ▲대나무 뗏목 타기 ▲대나무 소망등 달기 ▲운수대통 대박 터트리기 등 지역 정체성이 살아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권을 환급형 쿠폰으로 전환,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해외 인플루언서, 주한 외신기자, 유학생 등이 개막 행사와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보여준 점도 주목할 만하다.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베베핀’ 공연, 담빛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드론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으며, 축제장 전반에 설치된 소원등과 야간경관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축제로서의 매력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대나무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올해는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주제로 한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푸른 대나무의 빛을 밝히고, 전남을 대표하는 희망 가득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대나무축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