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번 사업은 폐교된 학교시설을 정원교육과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유휴시설 활용형 생활 SOC’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도는 노후 교사동과 운동장 등을 리모델링해 강의실, 사무실, 반려식물 클리닉, 모델·실습정원, 쉼터 등 교육과 휴식, 문화 교류가 결합된 정원교육·문화 특화 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교사동 리모델링을 우선적으로 진행해 정원교육 강의와 실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도민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정원 입문자부터 정원관리 전문가, 반려식물 애호가, 치유정원 관심층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어지는 2단계 사업에서는 실습정원, 미니온실, 정원카페, 모델정원 등을 조성해 교육·체험·휴식·교류가 어우러진 ‘정원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된다.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도민 누구나 찾아와 배우고 가꾸며 즐길 수 있는 ‘정원 사랑방’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증가하는 도민의 정원교육 수요와 반려식물 관심에 맞춰, 정원 조성·관리 기술, 기후변화 대응 식물 관리,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 방법 등을 포함한 맞춤형 실용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주거공간과 마을, 지역으로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원교육센터가 완공되면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심화된 정원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도민들이 정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회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1 - ‘충청북도 정원교육센터’ 조감도
사진2 - ‘충청북도 정원교육센터’ 좌측투시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