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축전염병 ‘선제 차단’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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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축전염병 ‘선제 차단’ 총력전

- AI·ASF·구제역 막는다… 867억 원 투입해 92개 동물방역위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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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동물방역위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시·군 관계자와 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동물방역위생사업 시행지침 설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차단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 방향과 세부 지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총 8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2개 동물방역위생사업을 추진하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초동 대응 역량 강화와 농장 단위 방역체계 고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분야별로는 ▲통제초소 운영과 긴급 방역체계 구축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분야에 153억 원, ▲구제역 백신 지원과 방역 기반 확충을 위한 대가축 방역 분야에 499억 원, ▲가금 질병 예방 백신 지원 등 소가축 방역 분야에 144억 원, ▲축산물 작업장 현대화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축산물 안전성 분야에 71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충남도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예산 집행과 농가별 맞춤형 방역 지도를 통해 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박종언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축산 현장이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확보한 사업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농장 단위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도내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충남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생산자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축산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 먹거리 신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 - 동물방역위생사업 시행지침 설명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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