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은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육성사업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핵심 정책으로, 전통시장의 체질 개선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목포시는 각 시장의 여건과 특성에 맞춘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 성과는 2022년 자유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 선정에서 본격화됐다. 자유시장은 2년간 ‘남진야시장’을 운영하며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해당 기간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는 목포 전통시장이 관광과 결합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2023년에는 청호시장이 ‘전통시장 디지털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을 추진했다. 온라인 장터 ‘놀장’ 입점을 통해 비대면 유통 환경을 구축한 결과, 참여 상인들은 평균 35%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두며 온라인 거래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환이 전통시장 매출 증대로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다.
2024년에는 동부시장이 ‘첫걸음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결제 편의성 제고, 원산지 표시 강화, 친절·청결 서비스 개선 등 3대 서비스 혁신과 함께 안전 강화, 상인회 역량 강화 등 2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동부시장은 올해 다시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2년간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목포시는 그동안 축적된 기반 조성 성과를 토대로 관광 플랫폼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지역 특화 명소로 육성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패키지 사업을 통해 자유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 신중앙시장이 ‘시장·배송 매니저 인력 지원’과 ‘상인 교육’ 사업에 선정되며 전통시장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청호시장은 전라남도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1억 8천3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상반기 중 사업을 조기 추진해 방문객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게 추진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