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고, 인증하면 최대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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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인증하면 최대 10만 원”

- 완도군, ‘치유의 섬’ 브랜드 앞세워 2026 완도치유페이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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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치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힐링하기 좋은 곳, 치유의 섬 완도’를 슬로건으로 한 ‘완도치유페이’ 개별 관광객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군은 사업 효과가 뚜렷했던 만큼 운영 방식과 혜택을 한층 보완해 관광객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완도치유페이’는 올해 2~4월과 9~11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완도를 찾는 관광객(1인 이상)이 치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한 뒤 관광을 즐기고,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지정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후기 글을 게시하면 쿠폰 또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만 원으로, 관광객이 사용한 영수증 총액과 이용 개소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영수증 합계가 10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1개소 이상), 20만 원 이상은 6만 원(2개소 이상), 30만 원 이상은 9만 원(3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금일·노화·청산·소안·금당·보길·생일 등 도서 지역을 방문하면, 영수증 총액 10만 원 이상 시 1만 원을 추가 지원해 섬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싣는다.쿠폰은 완도치유페이 현장 안내소(해변공원로 84)에서 인증 후 수령할 수 있으며,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체험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를 선택할 경우 완도청정마켓에서 특산품 구매가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현장 안내소는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완도치유페이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 5천 건이 신청돼 4만 3천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 분석 결과, 관광객 총소비액은 60억 원, 전국 기준 생산 유발 효과는 201억 원, 이 가운데 완도군에서 발생한 경제 효과는 13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1인 이상 참여 확대, 현장 안내소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신청 절차 간소화, 가맹점 및 사용처 확대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완도치유페이는 관광객의 여행 경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관광을 함께 살리는 상생 정책”이라며 "치유 관광의 중심지 완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완도치유페이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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