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절경 품은 월영산 출렁다리, ‘머무는 관광지’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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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절경 품은 월영산 출렁다리, ‘머무는 관광지’로 진화

- 금산군, 4억5천만 원 투입… 주차난 해소·편의시설 전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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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제원면 천내리에 위치한 월영산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에 나선다.군은 올해 총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영산 출렁다리 일원에 부대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증가하는 방문객 수요에 대응하고, 주말과 행락철마다 반복되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주차시설의 신설이다. 그동안 월영산 출렁다리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성수기마다 교통 혼잡과 불편 민원이 이어져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노후화된 관리사무소와 화장실도 전면 개선된다.

기존 시설은 위치와 동선이 불편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던 만큼, 군은 관광객 이동 흐름을 고려해 이용 동선에 최적화된 위치로 이전 설치하고, 보다 청결하고 현대적인 편의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금산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 중 하나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즐기는 탁 트인 조망과 자연 풍광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금산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부대시설 확충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불편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월영산 출렁다리는 단순한 ‘둘러보는 관광지’를 넘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금산의 핵심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진 - 월영산 출렁다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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