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날 청양군은 국·도비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수실류 수형조절 △작업로 시설 △밤 풀베기 사업 등 주요 산림사업의 운영 기준과 변경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사업 신청 요건과 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아울러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 운영 내용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해당 사업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밤나무 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임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임업(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을 기준으로 연 2회 방제 비용을 ha당 34만 원 지원하며, 보조율은 80%다. 참석자들은 드론 방제의 효율성과 향후 확대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병행됐다. 군은 건조한 계절을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임가와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김성호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밤 산업 관련 지원사업의 방향과 변경 사항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밤 재배 임가의 소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명준 청양군 산림자원과장은 "밤 재배 임가들이 사업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도 변경 사항에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산림분야 보조사업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청양군은 밤 산업을 포함한 산림분야 지원정책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산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 2026년 밤 산업 업무 추진 협의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