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 포함… 보령시, ‘농식품 바우처’ 문턱 낮췄다
검색 입력폼
충청

청년도 포함… 보령시, ‘농식품 바우처’ 문턱 낮췄다

- 취약계층 신선 먹거리 접근성 강화·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12월 11일까지 신청

+
보령시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의 확대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가구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992~2007년생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대상이 넓어졌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도 신선한 국산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원, ▲3인 가구 8만 원, ▲4인 가구는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매월 지급되며, 정해진 품목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농식품 바우처는 충청남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GS25·CU 등 편의점, 그리고 전국 온라인몰에서도 사용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채소,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신선 농식품으로 한정되며, 가공식품과 수입 농산물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2월 11일까지다.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전용 콜센터(☎1551-0857)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대리 신청, 외국인이 포함된 가구,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김기영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부터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보령시는 앞으로도 먹거리 복지와 지역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사진 -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전경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