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가는 곳에서 머무는 배움으로… 청남대, ‘체류형 힐링교육’ 새 기준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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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가는 곳에서 머무는 배움으로… 청남대, ‘체류형 힐링교육’ 새 기준 세우다

- 역사·자연·치유를 품은 대통령 별장, 전국이 주목하는 공공교육 플랫폼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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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가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지를 넘어 머물며 배우고 치유하는 체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대통령 별장이라는 상징성과 대청호의 자연환경을 품은 청남대는,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한 ‘청남대 종합교육’을 통해 교육과 관광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공공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청남대 종합교육은 대통령 별장과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을 중심으로 ▲역사 ▲보훈 ▲생태 ▲힐링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체류형과 당일형을 아우르는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의 목적과 일정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대통령별장 체험교육▲나라사랑 체험교육(숙박 체류형)▲청남대 원데이 체험▲청남대 리더십스쿨(당일형)특히 숙박형 과정은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배우는 구조로 설계돼, 기존 강의식 교육과는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청남대는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 2025년 한 해 동안 총 143회, 4,734명의 교육생을 맞이했다.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현장 호응을 동시에 입증했다.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는 자연·문화·역사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 구성에서 비롯됐다.▲청남대의 역사 이야기를 곁들인 별빛 야행▲대청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공연▲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둘레길 생태 탐방 등공간 자체를 교재로 활용한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교육생은 "설명과 체험이 어우러져 청남대의 역사와 가치가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이곳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교육 내용뿐 아니라 식사와 숙소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또 다른 교육생은 "식사가 훌륭하고 숙소도 편안해 마음까지 치유되는 느낌이었다”며 "더 오래 머물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청남대는 교육생의 체류 경험 전반을 고려해, 학습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힐링형 교육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청남대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접근성을 넓혔다.시범 운영된 ▲‘대통령 모과청 만들기’ ▲‘크리스마스 기념 쿠킹 클래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청남대 교육의 대중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청남대는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교육 대상별 맞춤형 체류형 교육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연령·계층·목적에 따른 프로그램 세분화를 통해 교육 완성도를 높이고, ‘품격 있는 힐링 교육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청남대 관계자는"청남대 종합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머물며 체험하는 교육문화를 실현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도 힐링과 치유 중심의 고품격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공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청남대를 전 국민이 찾는 전국 최고의 체류형 교육 명소로 도약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한편, 청남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남대 홈페이지 또는 청남대 교육운영과(☎ 043-220-8772~8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1.2 - 청남대, 체류형 힐링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 바꾼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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