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에 담은 어르신의 온기…충북 경로당 사랑나눔 2억4천만 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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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에 담은 어르신의 온기…충북 경로당 사랑나눔 2억4천만 원 결실

- 4,098개 경로당 참여한 ‘사랑의 저금통’ 모금,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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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청 여는마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가 도내 경로당 4,098개소에서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 성금 2억 4,600여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작은 동전 하나까지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아 모은 이번 성금은 고령사회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나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과 각 시·군 지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나눔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온정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북도 역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은 "사랑의 저금통은 금액의 크기보다 함께 나누는 마음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주체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저금통’ 성금 전달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성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대표적인 민간 나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경로당 사랑의 저금통 성금 기탁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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