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6 농업 혁신에 54억 투입…현장형 시범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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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6 농업 혁신에 54억 투입…현장형 시범사업 본격 시동

청년농·스마트농업·고구마 산업까지 6대 분야 59개 사업 추진…21일까지 참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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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대규모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해남군은 오는 21일까지 ‘2026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총 54억 6,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인력육성·농촌자원·식량·원예·특화·고구마 등 6개 분야 59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해남 지역 농업 여건에 적합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실증 중심의 시범 운영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가 소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도입과 노동력 절감,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방점이 찍혔다.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해남 농산물 활용 히트상품 개발 지원△ 노동력 절감형 벼 재배단지 조성△ 노지채소 신기술 실증 시△ 해남땅끝한우 TMR 사료 급여 기계화 시범△ 고구마 조직배양묘 증식·공급 거점농가 육성 등이 포함돼 있다.신청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법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업별 신청 요건에 맞는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국고보조금이 포함된 시범사업의 경우, 신청자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국고보조 시범사업 이해 및 실천 사항’ 온라인 교육을 사전에 이수해야 하며, 이수증을 심사 전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해남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해남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군 관계자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현장에 조기에 정착시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해남군 청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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