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초매식은 한 해 수산물 거래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어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수산 관계자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행사는 풍어와 무사고 조업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새해 첫 경매인 초매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매장에는 장흥을 대표하는 친환경 무산김과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낙지 등이 주요 품목으로 상장돼 활기찬 경매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매가 시작되자 현장에서는 새해 수산물 가격 형성과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장흥군은 이번 초매식을 계기로 고품질 수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장흥 수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무산김과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어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조업하고, 풍요로운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장흥 무산김을 비롯한 득량만 청정 수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흥군은 앞으로도 수산물 품질 고급화, 유통 구조 개선, 브랜드 마케팅을 병행해 ‘청정 수산물 중심지 장흥’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사진 - 장흥군 새해 초매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