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디지털로 돌봄을 짓다…‘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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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디지털로 돌봄을 짓다…‘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출발

– 스마트 경로당·강소형 스마트도시로 고령친화·탄소중립 도시 동시 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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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2026년을 목표로 ‘순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포용적 도시 전환에 나선다.‘순천형 스마트도시’는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디지털 사회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초고령화와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도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도시 모델이다. 시는 이를 위해 △어르신 친화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지역 맞춤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양대 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어르신 친화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1인 노령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순천시 고령친화 도시전략의 핵심 과제다.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여가·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복지공간으로 전환한다.주요 내용은 △스마트 안심·안전 솔루션을 통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비대면 여가·복지 서비스 제공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등으로, 경로당을 지역 내 스마트 복지거점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순천의 도시 특성과 현안에 부합하는 핵심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도시 운영 효율성 제고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특히 이동형 캐러밴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테스트베드와 시민참여형 리빙랩을 운영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 완성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순천시는 ‘순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격차 없는 포용적 도시를 구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 속 필요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기술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스마트한 도시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순천의 미래 경쟁력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순천시청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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