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재정과 산업, 행정의 통합은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로 귀결된다”며 "사람을 키우지 않고서는 어떤 대전환도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 통합 역시 필수적인 과제”라고 덧붙였다.특히 교육청은 통합 논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소모적 논쟁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입장문에서는 "통합을 향한 거대한 흐름이 근거 없는 우려나 지역 간 감정 대립에 가로막혀서는 안 된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큰 방향에 함께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광주와 전남은 역사와 문화, 교육의 뿌리를 함께해 온 공동체”라며 "행정과 산업의 통합을 넘어 교육이 먼저 하나가 될 때, 통합의 효과는 아이들의 삶 속에서 가장 먼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더 큰 광주·전남은 단지 지역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더 넓은 기회와 더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는 일”이라며 "교육이 통합의 중심에서 희망을 키워가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광주교육청과의 협력 강화, 교육 정책 연계 확대, 학생·교원 교류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방안 등을 통해 교육 통합의 실질적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