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논산시는 지난 2022년 농촌발전기금을 신설하며 30억 2천만 원을 편성한 이후, 불과 3년 반 만에 기금 규모를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재정 운용 과정에서 시장 업무추진비 총 7,500만 원을 과감히 삭감해 농촌발전기금으로 전환 편성한 점은,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시의 우선순위와 책임감을 분명히 보여준다.
확대된 농촌발전기금은 논산 농업의 구조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대규모 딸기산업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논산을 대한민국 대표 딸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청년농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은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의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논산시는 농촌발전기금을 활용한 저금리 융자 지원으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시설 개선이나 규모 확장에 나서기 힘들었던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생산 기반 확충, 청년농 육성, 금융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논산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시 관계자는 "농촌발전기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잘 사는 농촌 논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논산시의 선택은 분명하다. 농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농촌의 오늘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논산시 청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