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고 ‘제로’ 목표… 아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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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고 ‘제로’ 목표… 아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망 강화

- 아산경찰서와 협업해 전문 수렵인 대상 실전형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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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에 나섰다.아산시는 아산경찰서와 협업해 지난 8일 아산시청에서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수행하는 피해방지단원 32명이 참석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전문 수렵인을 중심으로 모집·선발되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야생동물의 도심 출현과 활동 반경 확대에 따라 피해방지단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기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실제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기 취급 시 기본 안전수칙은 물론, 오인 사격 방지, 주민과 등산객 등 일반 시민의 안전 확보 방안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포획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포획관리시스템 운영 교육도 병행해, 현장 기록 관리와 사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에는 아산경찰서 관계자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사고 예방 교육과 현장 대응 요령을 전달했다.

차창기 환경보전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에서는 무엇보다 단원과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총기사고 등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포획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방지단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사진 -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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