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두 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대학교에서 ‘고등학교 선택과목 지도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확대되는 선택과목을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연수 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구가 높은 8개 과목을 개설했으며, 특히 ‘교육의 이해’ ‘인간과 심리’ ‘인공지능 기초’ 등 학생 선택 수요와 교사 관심이 높은 과목을 포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참여 교사들은 각 과목의 성격과 내용 체계, 성취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 적용을 염두에 둔 실습과 토론 중심 연수가 병행된다.연수 과정에서는 ▲ 교육과정 및 성취기준 해석 ▲ 학생 참여형 수업 구조 설계 ▲ 수업 운영 사례 분석과 공유 ▲ 과정중심 평가를 포함한 평가 설계 등을 사례 분석–협의–실습으로 연계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연수 이후 곧바로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연수 기간 동안 수업 자료 공유와 사례 기반 협의를 병행해 교사 간 공동 설계와 상호 피드백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이는 선택과목 수업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간 교원 전문성 공유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그에 따른 수업의 질 확보”라며 "광주시교육청과의 권역 단위 공동 연수를 통해 교원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선택과목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권역별 협력 연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고교학점제 안착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 - 전남교육청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