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 걷어내자, 삶의 온기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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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 걷어내자, 삶의 온기가 들어왔다

- 신안군 흑산면 자원봉사자회, 뇌병변 장애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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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면 자원봉사자회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흑산면 자원봉사자회는 최근 뇌병변 장애로 인해 일상적인 정리·청소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으로 위생 문제가 우려되던 가구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 안과 마당 곳곳에 쌓여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리 정돈과 청소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한마음으로 현장을 정리했고, 오랜만에 깨끗해진 집을 바라보는 어르신의 얼굴에는 안도의 미소가 번졌다.안현주 자원봉사자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재 흑산면장도 봉사 현장을 찾아 "이번 활동은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흑산면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거·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흑산면 자원봉사자회 회원들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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