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번 보고회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발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 회의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핵심 사업 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발굴한 총 25건, 사업비 223억 원 규모의 국·도비 건의 사업에 대해 타당성, 실현 가능성, 예산 확보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 유형별로는 ▲현안사업 8건(115억 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 사업 8건(46억 원) ▲공모사업 9건(62억 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건의 사업 가운데 신규 사업이 17건, 99억 원으로 전체 건의액의 약 68%를 차지해, 민선 8기 군정 역점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재원 확보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 시범사업(100억 원) ▲곡성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억 원) ▲옥과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20억 원) 등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정창모 부군수는 이날 "대규모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부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2026년도 국·도비 사업에서 건의액 대비 83.7%에 해당하는 624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 기획 단계부터 충분한 타당성 검토는 물론, 신규 시설 유치 시 향후 운영비로 인한 군비 부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곡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해 전라남도에 제출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전남도의 업무계획을 수시로 분석해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예산 편성 흐름에 맞춘 전방위적인 국·도비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2027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