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값은 오르고 소값은 내리고… 현장으로 간 이완섭 서산시장
검색 입력폼
충청

사료값은 오르고 소값은 내리고… 현장으로 간 이완섭 서산시장

- 서산태안축협 가축경매시장 방문해 축산 농가 애로 청취·지속가능한 축산업 해법 모색

+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료 가격 상승과 소 값 하락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축산업을 지켜가고 있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이 시장은 최근 음암면 상홍리에 위치한 서산태안축협 가축경매시장을 방문해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축산 농가 및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축산업을 둘러싼 경영 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축경매시장에는 지역 내 90여 농가가 출품한 송아지와 성우 등 총 210두가 경매에 나왔다. 이완섭 시장은 경매장을 찾은 100여 명의 축산 농가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경매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현장의 분위기와 유통 흐름을 직접 확인했다.경매 참관 이후에는 최기중 서산태안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 관계자들과 간담을 갖고, 최근 축산물 유통 동향과 가격 변동 요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사료비 부담 완화, 축산물 가격 안정, 농가 경영 지속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서산시는 그동안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료·환경·건강 관리 등 사양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일제 접종과 예방 약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축사 신축 및 개보수, 방역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축산업계의 의견을 토대로, 농가의 부담을 덜고 경영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서산태안축협 가축경매시장은 매월 둘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첫 경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생후 6개월 이상의 소 2만 5,576두가 거래되는 등 지역 축산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진 - 음암면 상홍리 가축경매시장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