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날 강연에는 영광염산중 12회 졸업생인 김명신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원장이 연사로 나섰다. 김 원장은 전라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등을 역임한 공직 경력을 바탕으로 ‘성실’과 ‘배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은 학교 3층 AI교실에서 열렸으며, 강연 이후 기념촬영과 간담회를 통해 선후배 간 진솔한 소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강연 전후로 자율 독서활동과 ‘미래 진로 설계하기’ 수업을 연계해 강연 내용을 내면화했다. 김 원장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학생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으며, 이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영광염산중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동문 초청 진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년 전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윤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고, 올해는 김명신 원장의 강연에 이어 1월 7일 졸업식에는 20회 졸업생이자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근무 중인 배도건 준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배 준장은 군인의 길과 국가관, 진로에 대한 조언을 후배들에게 진심을 담아 전하며, 학교 현장에 진한 감동을 남겼다. 연속으로 진행된 동문 릴레이 강연은 작은학교만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진로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숙진 교장은 "김명신 원장님과 배 장군님의 강연은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들려준 따뜻한 인생 수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모든 학생이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동문 릴레이 강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