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번 바자회는 작은학교의 협동적인 학습 분위기와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나눔과 소통이 어우러진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장에는 학생들이 기증한 문구류와 장난감, 도서 등을 판매하는 학생 부스를 비롯해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운영한 학교 부스, 학부모가 직접 준비한 음식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특히 각 부스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홍보, 판매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돼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학생 중심 운영 원칙을 적용해, 학생들은 물품 수집과 분류, 가격 책정, 판매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하며 실제 경제활동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교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이 직접 부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면장과 소통한 뒤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활동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부산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체험활동과 나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작은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기부 바자회처럼 학생이 주도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부산초 바자회 수익금 기탁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