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한울나눔장터’는 장흥남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판매하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배우는 동시에 이웃을 돕는 경험을 쌓는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장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이날 기탁식에는 최윤철 교사의 인솔로 학생 대표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매년 선배들이 나눔장터를 통해 모은 돈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며 "올해는 직접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은 손으로 준비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묻어났다.
김주호 장흥읍장은 "매년 기부를 이어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보여준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장흥남초등학교의 한울나눔장터는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사진 - 남초등학교 기탁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