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달라진 정부 정책 기조와 부처별 중점 추진 방향 ▲2026년 신규·증액 가능 사업 분석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공모 전략 수립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공모사업 기획과 연계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해남군은 민선 7기와 8기 동안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핵심 재정 전략으로 삼아왔다. 그 결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69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288억 원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지난해에도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을 비롯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104건, 총 1,619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군정 현안 추진에 안정적인 재정 동력을 더했다. 해남군은 이를 통해 6년 연속 연간 총사업비 1,000억 원 이상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해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민선 7기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기획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해남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해남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정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농업·어촌·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신산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아우르는 전략적 공모사업 추진으로 ‘재정이 강한 해남’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해남군 공모사업 역량강화 교육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