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스마트농업부터 귀농정착까지… 26억 원 투입 ‘농촌진흥사업’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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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스마트농업부터 귀농정착까지… 26억 원 투입 ‘농촌진흥사업’ 본격 돌입

- 청년농 스타트업·스마트 재배·귀농귀촌 지원 등 26개 사업 추진… 2월 2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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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2026년 농촌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26개 농촌진흥사업을 운영하며,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농촌진흥사업은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원예·식량작물 경쟁력 강화,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구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로 살펴보면,청년농업인 분야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사업 2개소를 추진한다. 이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식량작물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에 방점을 찍었다. 기상정보를 활용한 노지 밭작물 자동관개 기술 시범을 포함해 총 5개 사업 5개소가 추진되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원예작물 분야는 가장 많은 사업이 집중된 영역이다.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비롯해 총 13개 사업, 46개소가 선정될 예정으로, 고부가가치 작목 육성과 스마트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이와 함께 귀농귀촌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5개 사업 74개소를 운영한다. 초기 정착 부담을 줄여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모두 구례군인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으로, 신기술 시범사업을 적극 수용하고 인근 농가로 기술 확산이 가능한 대상자여야 한다. 특히 개인 농업인의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심사를 실시한 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군 홈페이지와 각 마을 이장에게 배부된 사업신청 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김순호 구례군수는 "신기술의 지속적인 보급과 지역 특화 작목 육성을 통해 구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농가의 현장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구례군 청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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