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8개 권역 순회 ‘2026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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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8개 권역 순회 ‘2026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본격 시동

- 인구·관광·지역경제 해법 모색… 552건 중 68% 성과, 군민 제안 군정에 직접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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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가치인 ‘소통’을 앞세워 군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2026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군민의 제안을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현장 중심 소통 창구로, 고흥군이 ‘군민과의 소통 1번지’로 평가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토론회는 오는 13일 동일·봉래면을 시작으로 ▲14일 도덕·풍양 ▲20일 도화·포두 ▲21일 두원·고흥 ▲22일 금산·도양 ▲23일 영남·점암 ▲26일 대서·동강 ▲27일 남양·과역면까지 총 8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군정 주요 현안과 읍·면별 발전 방향을 놓고 군민과 직접 마주 앉아 의견을 나누는 대장정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군정 성과와 주요 현안 사업을 군민과 공유하는 한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주민숙원사업과 지역발전 과제의 추진 현황을 상세히 보고한다. 특히 단순한 경과 설명에 그치지 않고,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와 한계, 향후 보완 방향까지 투명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점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토론 방식이다. 고흥군은 지난 3년간 발굴된 과제 가운데 인구 증가,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으며, 각 읍·면장이 지역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공영민 군수 주재로 군민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과 읍·면별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토론회 이후에도 과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군민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성과도 가시적이다. 고흥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토론회를 통해 접수된 552건의 주민숙원사업 및 지역발전 과제 중 378건(68%)을 완료하거나 현재 추진 중이다.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중단 없이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군정 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행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행정과 군민이 함께 발굴한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해법을 도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군민 참여형 정책 결정 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 - 고흥군 청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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