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순간부터 챙긴다… 곡성군, ‘임신 첫걸음 꾸러미’로 출산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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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순간부터 챙긴다… 곡성군, ‘임신 첫걸음 꾸러미’로 출산 지원 강화

- 2026년부터 임신 12주 이상 임신부 대상 맞춤형 물품 지원… 체감형 출산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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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임신 초기 단계부터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부터 ‘임신 첫걸음 꾸러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출산과 양육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임신 시기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임신 첫걸음 꾸러미’ 사업은 임신부가 임신 과정에서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임신·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꾸러미에는 튼살 크림 등 임신 시기에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물품들이 담길 예정으로, 임신 초기부터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임신 12주 이상인 임신부로, 관내 지역보건의료기관에 등록한 경우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임신부의 건강 상태와 임신 단계 등을 고려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곡성군은 그동안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 관련 비용 지원, 영유아 건강관리 등 임신·출산·양육 전반에 걸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곡성군의 출생아 수는 2023년 62명에서 2024년 87명, 2025년 9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를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하나의 지표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정책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곡성군 청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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