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뮬레이션으로 제조비용 9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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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뮬레이션으로 제조비용 90% 절감”

- 충북도, 반도체·이차전지 제조혁신 본격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 180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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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인공지능(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도내 제조기업의 공정혁신과 비용 절감을 본격 지원한다충북도는 오는 2월 23일(월)까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 분야에 AI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제품 개발과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충북도는 총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단계별·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한다.지원 분야는 ▲제품·공정 설계 및 해석 시뮬레이션 기술서비스 비용 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기술 자문 ▲시뮬레이션 장비 활용 ▲센터 오피스 입주 공간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제품·공정 시뮬레이션 기술서비스 비용 지원은 36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문가 컨설팅과 장비 활용 등은 144개 기업에 현물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16개 기업에는 센터 입주 공간을, 150명 규모의 재직자에게는 수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한다.실제 사업 효과는 이미 현장에서 입증됐다.도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 A사는 과거 외부 전문업체에 전극 코팅 및 열전달 시뮬레이션을 의뢰하면서 건당 1,000만 원, 총 2,000만 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기술지원을 통해 건당 100만 원, 총 200만 원으로 비용을 줄이며 90% 이상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 개발비 85% 절감, ▲개발 기간 75% 단축, ▲생산성 30% 향상 등 제조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정혁신 성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미 충북도 AI전략과장은 "충북도는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정부 예산 확보, R&D 지원, 전문 인력 양성까지 연계해 **충북 전역에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2025~2027, 120억 원) ▲AI 팩토리 사업(2024~2029, 236억 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2025~2026, 435억 원) ▲거점기관 개방혁신 사업(2023~2027, 105억 원) 등 총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AI·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프로젝트를 연계 추진하고 있다.‘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70-2845)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충북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기술지원 및 입주기업 모집 안내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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