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업에 627억 원 투입…“2026년 농업 지원, 판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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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에 627억 원 투입…“2026년 농업 지원, 판이 달라진다”

- 역대 최대 104개 사업 접수 시작…스마트농업·K-FOOD 수출·RPC 현대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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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농업분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26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 함평군 농업 지원사업은 농업정책실 산하 6개 팀이 총 104개 사업을 추진하는 대규모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627억 원에 달한다. 이는 함평군 농정 역사상 최대 규모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 안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2026년 신규로 도입되는 사업들이 눈길을 끈다.▲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은 데이터 기반 농업환경 구축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함평 K-FOOD(딸기 등) 연중 수출 거점 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특화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 다변화를 도모한다.▲ 함평군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노후 시설을 개선해 쌀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존 핵심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등 25개 사업,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 38개 사업,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등 16개 사업, ▲GAP 생산장려금 지원 등 14개 사업, ▲농특산품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 등 8개 사업, ▲연중 기획 생산 기반 시설 패키지 지원 3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별 세부 내용과 지원 요건은 함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신청 접수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 지원사업은 규모와 내용 모두에서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함평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함평군 청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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