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에서 세계 인재로… 전남 교육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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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에서 세계 인재로… 전남 교육의 길을 열다

- 동신대 김춘식 교수, ‘인재육성 고속도로’ 성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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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기반 인재 양성 모델을 전국과 세계로 확장해 온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교육 혁신과 국제 교류를 아우르며 전남형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동신대학교 에너지경영학과 김춘식 교수는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핵심 주역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김 교수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교육 기회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고, 전남의 교육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교수는 전라남도와 독일 간 청소년 교류 및 교육 협력 프로젝트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교육의 국제화를 이끈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글로벌 교육 흐름을 지역 교육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전남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2024년에는 목포·무안·신안, 영광, 함평 교육발전특구 선정 사업의 연구책임자를 맡아 정책 설계와 실행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해당 특구들은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모델로 평가받으며, 전남 교육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 행정과 정책 분야에서도 김 교수의 활동은 두드러진다. 그는 2024년 9월부터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위원과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인재육성교육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교육 현장을 잇는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2021년부터 전남 도내 10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중·고등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 기반의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중심 교육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2023년에는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전남형 창의·융합 인재육성 모델’ 구축에 기여했으며, 이는 지역 교육 정책이 국가 교육 아젠다로 확장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해 지역 기업에 정착하고, 그 선순환이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이 전남을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역 기반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춘식 교수는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육학·정치학 석사, 독일·중국 관계사를 주제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함부르크대학교 역사학부 초빙교수와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2024년에는 인문학자로서는 최초로 독일 연방정부와 아헨공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카르만 해외 석학’에 선정되며 국제 학계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칼스루에공과대학교 공동 ICM 시니어 펠로우를 비롯해, 독일 미텔슈탄스대학교 시니어 펠로우, 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이사 겸 인문교육위원장, 전라남도 국제교류자문관,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SG경영위원장, 녹색에너지연구원 운영위원 겸 인권경영위원 등으로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표창은 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전남형 인재 육성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동신대 김춘식 교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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