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잇는 자립의 길”…장흥군, 2026 장애인일자리 77명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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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잇는 자립의 길”…장흥군, 2026 장애인일자리 77명 본격 출발

총 12억 투입해 맞춤형 일자리 확대…공공·복지현장 곳곳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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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며,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7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장흥군은 지난해 11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 ▲(사)시각장애인연합회 장흥지회를 민간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이들 수행기관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참여자 모집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을 완료했다. 총 110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77명이 선정되며,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선발된 참여자는 ▲전일제 일자리 20명 ▲시간제 일자리 21명 ▲복지일자리 33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3명으로 구성됐다. 유형별로 근무 형태를 세분화해 개인의 장애 특성과 근로 가능 여건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1월 2일부터 7일까지 안전보건교육과 직무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도서관, 보건소, 복지관, 수어통역센터 등 관내 공공·복지기관에 배치된다. 각 배치기관에서는 장애 유형과 개인 역량에 맞춘 직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사회참여 경험을 쌓게 된다.장흥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고용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장흥군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포용적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장흥군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화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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