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말차 트렌드 확산, ‘봇재’ 인기 견인
차문화 관광의 핵심 거점인 ‘봇재’는 2025년 한 해 이용객 131,266명, 수익금 7억 3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 11.81%, 수익금 14.15% 증가했다.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말차 음료·디저트, 차 기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성녹차의 원산지 이미지가 재조명된 것이 이용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봇재는 차밭, 한국차박물관, 율포솔밭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동선을 제공, 차문화 관광 허브로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봇재는 단순 체험을 넘어 차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코스 확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차박물관,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필요
‘한국차박물관’은 2025년 이용객 135,384명으로 전년 대비 11.63% 증가했으나, 수익금은 8,700만 원으로 소폭 감소(1.65%)했다.관람객 증가는 차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지만, 전시 중심의 운영 구조와 유료 체험 콘텐츠 비중이 낮아 수익 증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만 박물관은 보성 차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공공문화시설로, 향후 체험형 전시 및 관광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율포해수녹차센터, 안정적 수익 창출로 지역경제 견인
‘율포해수녹차센터’는 2025년 이용객 256,709명, 수익금 21억 3,5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 7.24%, 수익금 14.81% 증가했다.이용객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완만했지만, 수익 증가율은 크게 상승하며 높은 수익 효율을 보여줬다. 이는 해수녹차탕 등 유료 프로그램 참여 확대와 체류형·휴양형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군 관계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 차문화시설 중 가장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문화시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견인
보성군의 차문화시설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숙박·음식점·특산물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녹차 원료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와 관광 산업 간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체험·휴양·교육 중심의 차문화 콘텐츠는 보성만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군 관계자는 "차문화시설은 보성 녹차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관광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말차를 비롯한 차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사계절 관광도시로서 보성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 - 차 음악회
사진2 - 율포해수녹차센터 전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