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해 2026”… 가세로 태안군수, 미래 도약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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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해 2026”… 가세로 태안군수, 미래 도약 로드맵 공개

- 광역교통·신산업·관광·복지까지 6대 군정 역점 시책 제시
-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민선 8기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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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식 발표하며, 민선 8기 군정의 마무리와 미래 도약을 동시에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가 군수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6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태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 군수는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공간구조 재편과 확장하는 태안 건설 △미래산업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육성 △일상이 곧 복지가 되는 포용 복지도시 구현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태안 브랜드 제고 △군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통한 신뢰받는 지방정부 완성 등 6대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우선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개토대사업’ 실현을 위해 가로림만(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상반기 내 통과시키고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태안~서산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에 주력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개편에도 적극 대응한다.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대비해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고, 1.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드론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대체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관광 분야에서는 올해를 ‘2026 태안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2천만 시대 개막을 목표로 대대적인 도약에 나선다.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서해안 최초의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고, 8월 준공 예정인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비롯해 태안만의 특화 자원을 연계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2월부터 시행되는 ‘태안 아이더드림 수당’을 통해 만 3~11세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6년 연속 충남도 내 최다 인원을 기록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총 240억 원을 투입해 5,753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한다.아울러 3월부터 통합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해 보건의료·주거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451억 원 규모의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 공사도 하반기 착공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은 지속 추진되며,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도 시범 운영된다.

이 밖에도 4월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완료, 8월 안흥진성 전면 개방을 통해 역사문화 자원을 되살리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과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조성으로 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한다.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건설, 바다숲 조성, 읍·면별 실내체육관과 파크골프장 확충을 통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도 함께 추진한다.가세로 군수는 "2026년은 준비해 온 대형 사업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는 ‘약속의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발로 뛰는 적극 행정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태안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가세로 태안군수 신년 기자회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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