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전남교사들이 개발한이주배경학생을 위한어휘놀이터 교재활용수업
이번 연수에는 부하라와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지 교원 3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전남광주교육청이 추진하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해외 한국어교육의 질을 높이고 현지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교육과정은 실제 수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 문화를 활용한 수업 운영 ▲한국어 문법 지도 방법 ▲그림책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 ▲한국어 교재 '모두의 한국어'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수법을 소개했다.
특히 전남 지역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 놀이터' 교재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하고, 교재 활용법과 놀이 중심 교수기법도 함께 안내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직접 체험하며 현지 교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2년 연속 연수에 참가한 부하라 지역 한국어 교원 딜모노바 오조다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매년 새로운 수업 아이디어와 다양한 활동을 익힐 수 있어 한국어 수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교원들의 수업 역량 향상과 현지 한국어교육 기반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한국교육원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어교육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광주교육청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연수에 이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베트남, 캄보디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파라과이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