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마을기록집 ‘소쿠리’ 제6호 발간
이번 제6호는 농촌인재학교 중급과정인 '마을기록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10명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글쓰기와 사진 촬영, 편집 교육을 이수하며 각자의 시선으로 담양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왔다.기록집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작성한 글과 촬영한 사진이 수록됐다. 마을의 소소한 일상과 이웃들의 삶을 비롯해 거점지원센터, 어울림장터 등 지역 곳곳의 풍경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 주민들의 기억과 공동체의 가치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날 열린 발간 공유회에서는 완성된 기록집을 함께 살펴보며 제작 과정과 기록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서로의 글을 읽고 소감을 나누며 기록이 지역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교육생들은 기록 활동을 통해 평범하게 지나쳤던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입을 모았다.한 교육생은 "글을 쓰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남게 돼 더욱 뜻깊고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써 내려간 이야기는 지역의 역사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지역을 기록하고 함께 공유하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소쿠리' 제6호 발간은 주민이 지역의 기록자가 되어 마을의 현재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와 지역 아카이브 구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