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구례군 마산면 어르신 안전 위해 경로당 안전바 설치
마산면은 최근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외부에 안전바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경로당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령층은 근력 저하와 균형 감각 감소,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화장실은 미끄러운 바닥과 좁은 공간 등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로 꼽히며, 골절이나 장기 입원 등 2차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마산면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공간 중 하나인 화장실을 중심으로 안전바를 설치해 이동 시 몸을 지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낙상 위험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자립적인 생활과 경로당 이용 편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역 어르신들 역시 이번 안전바 설치를 반기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화장실을 이용할 때 넘어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바가 설치돼 훨씬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산면은 앞으로도 경로당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손기원 마산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내고 이웃과 소통하는 중요한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