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보성군은 시설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실무교육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공공부문 안전관리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설관리 담당자들의 안전관리 의무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고 발생 이후의 사후 조치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는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안상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실장(전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이 맡아 진행했다. 안 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공공시설 관리 책임자의 역할을 설명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상세히 소개했다.특히 시설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관리 담당자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 의식을 당부했다.
보성군은 예방 중심의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카드는 시설별 관리 현황과 위험 요인, 정기 점검 결과, 보수·보강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공공시설물의 안전 이력을 통합 관리하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이를 활용해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과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예방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1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