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전시는 1952년 10월 백마고지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오규봉 하사의 생애를 소개한다. 천안 성환읍 와룡리 출신인 오 하사는 전쟁 당시 육군 제9사단 제30연대 소속으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으며, 강승우 중위·안영권 하사와 함께 ‘육탄삼용사’로 불리며 전사 후 하사로 추서됐다. 전시에는 오 하사의 전사통지서와 광복 30주년 을지무공훈장 기념패, 육탄삼용사의 활약상이 담긴 과거 바른생활 교과서 등 관련 유물과 자료가 공개된다. 기존 온라인으로만 소개하던 유물들을 관람객이 직접 대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천안박물관 2층 로비에서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천안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기억하고, 호국보훈의 뜻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백마고지 전투 영웅 오규봉하사 기획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3 (목) 06:50


